반성하며....

by 사비나♬ posted Dec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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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사랑하는 가족과 성탄 잘 보내셨지요 ^^
한 해를 마무리하며 월요일 오후에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2독서를 마음에 새기며 성가정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사랑해'
'네~~아침엔 죄송했어요.  사랑해요 엄마~~'

어제 루피나와 주고 받은 문자입니다.
본당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식으로 주일학교 아이들 간식준비를 안해도 되서
오랫만에 교중미사를 드리려고 여유를 부리고 있는데....
또 딸이이와 말로 실랑이가 벌어졌어요.
정말 별것도 아닌것 같고 서로 마음이 상하여 저는 투덜거리며 남편과 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미사를 드리면서도 마음이 복잡하여 멍~~~하니 있는데
남편이 쿡쿡 찌르며 독서를 보라고 하던군요....
아!~~~오늘이 성가정 축일인데........
에고 조금만 이해하면 될것을 또 참지를 못했네.......후회를 했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문자를 보내고
마음을 이해해주는 엄마가 되리라~~~
힘든 고3 잘 넘기도록 기도도 많이 해야지~~~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추위에도 보충수업하러  학교가는 아이와 또다시 말싸움을 했으니...
제가 머리가 나쁜것인지 인내심이 부족한건지....
후회를 하며 이글을 올립니다.
두서없고 엉망인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렇게라도 하면 제가 올린 글때문에 이해심 깊은 엄마가 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입으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사랑을 하도록.......
안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emoticon

나무자전거 - 너만을 사랑해
FOR - 당신을 향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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