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

by 인아델라 posted Jan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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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부터 7년전쯤의 일인듯합니다.
우리 집 막내 이시돌이 두돌이 조금 지나서
20개월부터 한글을 알기 시작해서
말이랑 글이랑 같이 배웠답니다.
글은 후레시 카드로 많은 단어를 배웠지요.
어느날 은행에 가게 되었는데
은행에서 애가 짜증을 내는 거예요.
왜냐하면 손잡이 부분에 당기시오. 라고
써있다고요.
미시오 라고 써 있으면 몸으로 밀텐데
당기시오는 키가 작아서 손이 닿지 않았던거죠.
사람들이 영재라고 잘 키우라고 했는데
엄마의 정성(극성)이 모자란 지 지금은
독특하기는 한데 영재성은 안보이는 듯 해요.
한파에도 점심 먹고 나가 찾아서 돌아 온
이시돌 건강하게 잘 크기를 바랄뿐이랍니다.
요즘 복사는 대복사 눈치 살펴 가면서
잘 하고 있답니다.

청곡은 나무자전거 1집 그대를 사랑해
              갓등 5집 순례자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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