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신앙의 완성

오늘은 저희 성당에서 새로 나신 신부님의
첫미사가 있었습니다.
새로 나신 신부님은 대학을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치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죠.
그리고 3년후에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새 신부님의 미사는 어머니의 연미사와 함께 봉헌되었습니다.
연미사봉헌을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흘러내리더라구요.
제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버지신부님의 강론이
어머님의 봉사의 길과 암의 재발로 돌아가신
이야기를 하시고 새신부님의 서품은 어머님의
신앙의 완성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성찬의 전례가 시작되었는데 새신부님이
울음으로 미사가 힘들게  봉헌되는 관계로
어머님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한분 두분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머니의 신앙이 자식에게 얼마나 큰영향을 주는지
느낀 하루였습니다.


청곡은권성일 3집 왜
              갓등1집     사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