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쳐가는가....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그저 현실속에 묻혀가는가 봅니다..
지금 나는 불꽃처럼 살다가 갈 그런 운명이 아니라...
그저 현실에 이럭저럭 타협을 하며 살아갈 운명속에 젖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몸도 그렇게 내 마음대로 안되고
하루하루의 생활속에 안주하는 평범한 사람이 되어야 할려나 봅니다.
전의 내 모습은 어쩌면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힌 그리스도인이 아니였는지 반성합니다.
이젠 세상의 요구대로 내 자신을 내어놓으려 합니다.
내가 혼자 고래고래 부르짓는다 해도
변화해야 한다라고 악을 쓴다 해도
달라질건 없는 요지부동한 세상에 이젠 묻어갈려고 합니다.
- 신청곡 1. Benedicamus Domino (FOR) 2. 저마다의 먼길을 (성 바오로딸 수도회)
- 신청곡 1. Benedicamus Domino (FOR) 2. 저마다의 먼길을 (성 바오로딸 수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