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님, 신청곡이요 ^^

by 아침향기 posted Feb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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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에 대한 반성문 (2)

권정생


도모꼬는 아홉 살
나는 여덟 살
이학년인 도모꼬가
일학년인 나한테
숙제를 해달라고 자주 찾아왔다.


어느 날, 윗집 할머니가 웃으시면서
도모꼬는 나중에 정생이한테
시집가면 되겠네
했다.


앞집 옆집 이웃 아주머니들이 모두 쳐다보는 데서
도모꼬가 말했다.
정생이는 얼굴이 못생겨 싫어요!


오십 년이 지난 지금도
도모꼬 생각만 나면
지금도 이가 갈린다

****************
이시를 읽으면 웃음이 나시지요?
50이 넘어도 어릴적 속상한 기억은
참기어렵나봐요

그래서 예수님도 서로사랑하라 하신거구요
상처주지말고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길 원하신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 신청곡은요
이노주사의 소원
아낌없이주는 나무 신청합니다.


11시이후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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