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by 산골짜기 posted Mar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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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립니다.

하늘향기님 그동안 성가방에 하느님의 향기를 가득히 채워주었는데

이제 하느님 품으로 가는군요

결심할때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남들도 설마설마 조마조마 설레설레하는 길을 이번주에 가시네요

수많은 남정네들을 울려놓고 말이죠....ㅋㅋㅋ

나름대로 창작을 한 축사이기도 하고 기도이기도 한 글을 올립니다.

- 내 마음

누구나 사랑을 꿈꾸네

당신을 꿈꾸며 한걸음 다가갈 때마다 기쁘고

그분의 큰사랑 내가 느낄때마다 하루하루가 새로우며

세상의 깊은 한숨 내마음속에서 멀어져 감을 느낍니다.

나는 내것이 아닌 당신것이니

이제 뜻대로 하소서

나를 선택하셨음에 기쁨을

내 영혼에 당신의 큰자리를 만드신것에 환희를

내 부족한 두팔과 다리가 당신의 지팡이 되었음에 감사를

한입과 두귀로 당신의 말을 온전히 들을수 있음에 찬미를 드립니다.

내가 두고가는 분들이여

나의 미약한 자리를 지켜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걱정은 마세요

이별이 아닌 기쁜자리로 가는데 어찌 슬프십니까.

다시 만날 때 이쁜모습, 이쁜마음, 이쁜수다로 만나요

안녕히 가세요~~~



- 신청곡

1. 로사의 편지(김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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