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시기안에 생긴 뭔지모를 무기력증, 원망, 미움을 한방에 ...

by 아리솔 posted Mar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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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님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하도 울어서 지금 제 두눈이 퉁퉁 부어 있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저희 본당에서
 '성령안에서의 삶' 이란 제목의 피정이 있었는데요.
요즘 이상하게 마음도 뒤틀리고 무리력증같은 분위기에
빠져서는 꾸물 거리다가 거의 끝날무렵에 참여를 했어요.
성가 부르고 부르고 또 부르고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그러다보니 저도모르게 분위기에 빠져 있었어요.
자신도모르게 눈물이 흐르는데
어떻게 자제를 할수가 없대요.
머리속으로 흥분이 되거나 떨리거나 무섭거나 하지도 않은데
두눈에서는 주루룩 눈물이 흐르더니 끊이질 않고 나와서 혼났어요.
한시간 반동안 통송 기도속에서 신부님의 안수를 받으며
눈물을 흘리고 나니
속이 시원해 졌답니다.
어제와 다른 상쾌하고 가벼운 오늘아침을 맞았어요.
이제 오늘도 참여하여서
성령님을 맞이하여 많은 은총 받고 싶답니다.
양팔을 머리위에 올려 하트를 그리며 '사랑합니다'
를 하도많이 했더니 팔이 아파요 ㅎㅎㅎ.

신청곡으로는
희망사다리의 '탕자의 눈물'
pax의 사순의 십자가
부탁드립니다.
핑키님 방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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