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눈물

by 산골짜기 posted Mar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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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의 눈물

저에게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가는게 편치는 않았습니다.

항상 십자가인지 뭔지 들고 가는 기분입니다.

이 십자가는 하나 내려놓으면 또하나가 생기는 일종의 연속적인 구타입니다.

안에 있을때도 마음이 편치않고 밖에 나가도 누구하나 알아주는 이 없죠

이 애타는 마음에 수도자의 길을 택할려고도 했습니다만

세상이 주는 고통보다도 더 힘든 길을 가게될 뿐이야라는 친구의 말 한마디에

무너져 버렸답니다.

삶에는 이유가 있다지요

저는 그 이유가 뭔지 아직도 깨닫지 못합니다.

저는 거친 광야를 홀로 걷는 기분이 들기도 한답니다.

이것을 모두 내가 져야 한다는 말인가! 라는 탄식에 가슴에 칼이 베이듯 합니다.

타는 목마름에 달라는 물은 안주고 무조건 믿으라하는 야속한 주님은 저는 항상 불만이지요

제가 되묻곤 합니다.

제가 뭔데요? 남들은 다 누릴만큼 누리는데 저는 왜 못누리나요?

듣는 대답은 ‘너 나를 믿느냐 ’라는 답변뿐입니다.
성가신청합니다.

- 신청곡

1. 하느님에 대한 나의 이야기(요한 프로젝트)

2. 꽃(에스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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