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는 오직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께 희망을 두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렇듯 단순하고 실증적인 진리의 총체적 적용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느님 앞에서 침묵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더 잘 들으시는 '침묵속의 사랑' 입니다. 하느님에 대해 뭔가 뚜렷한 것을 체험하거나
느끼려는 원의를 갖지 말고 사랑이 충만한
시선으로 그분을 응시하십시오. '하느님께 집중된 시선을 통해 영적 고요를 간직하십시오.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평화로운 고요 그 자체를 통해 말하십시오.'
(십자가의 성 요한) 영적 고요 속에서 하느님께 사랑의 시선을
집중하기를 배우십시오.
그러면 차츰차츰 그리고 아주 빠른 속도로
하느님의 평화와 안식이 거룩한 사랑에 감싸여 있는 하느님께 대한 놀라운 최상의 인식과 더불어 당신의 영혼 안에 쏟아져 내릴 것입니다. 당신이 독서를 통해 노력한다면 묵상을 통해
은총을 얻게 될 것이고, 기도에 의탁한다면
관상의 길에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당신은 시험대에 올려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사랑받으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그분을 사랑하기를 터득하십시오.
그리고 나머지 일은 내 맡기십시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은밀히 이루어지는 일은 그것이 하찮은 일일지라도 사람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이루어지는 수천가지의 일보다 하느님께
더 큰 기쁨을 드립니다. 사랑 때문에 여정에 오르는 영혼은 피로하지도 않고,
남을 피로하게 하지도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이제 벚꽃이 지기 시작하네요, 아쉬운 잠깐동안의 행복함을 뒤로하고 또 앞으로 나아가야겠지요,, 안들님, 오늘도 선물 드리옵니다, 기쁘게(?) 받아주소서,,zzz 성밴드 - 침묵의 주 제2회 pbc창작생활성가제 - 빛과 소금 송송이 - 사막가운데 늘함께 - 사랑은 예수여 나정신 체칠리아 - 영광과 찬미와 조영희 레아 - 평화의 아침을 여는 이 늘함께 - 사랑은 그리고 아침향기님의 생일을 축하드리며,, 한곡 김태진 베난시오신부님 - 그대는 하느님의 가장 큰 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