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y 헤드비지스 posted Apr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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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편이 강원도 건봉사의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고 있답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더니 남편에게 힘든일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86년부터 근무하던 현재의 직장 문제였는데
잘 해결이 되어 혼자서 일주일 여정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에게 보낸 문자에서
이런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
밤하늘 별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옛기억을 떠 올리면서 웃어보기도 해요.
한편으론 잘 못 살았고 또 한편으론 힘들게 살았고,
또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잘 그리고 기쁘게 살 수 있었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
오늘이 나의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 됩니다.
다른 삶의 자세로 살아 볼렵니다.
힘차게 그 리고 뜨겁게 열정적으로 응원을 부탁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우리 성가방 가족중에
직장문제로 힘들어 할 분이 혹시 있을까 싶어
남편이 보낸 문자를 있는 그대로 조심스럽게 옮겨봅니다.

촌님~~~~~~
이제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조금씩 실감하면서
요즘 살고 있는듯합니다.
신청곡은 이노주사의 나 살아서도 죽어서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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