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지나간 세월을 당신 앞에 펼쳐봅니다.
때로는 섬김의 정신, 공경의 마음을 잃고
허물로 누벼놓은 하루 하루가 부끄럽지만
새빛, 새 은총으로 채워 주시길 청하며
당신앞에 겸손되이 바칩니다.
제가 원했던, 원치 않았던
제게 일어났던 모든 일 안에서
당신은 저를 사랑하셨고
저를 이끌어 주셨음을 믿기에
지난 세월의 삶을 당신께 모두 봉헌합니다.
주님,
당신은 결과를 보지 않으시고
오직 당신을 향한 마음과 지향을 보시니
제 삶을 거두어 바치는
소박한 예물을 받아 주소서.
그리하여 다시 새로운 한해가 열리면
벅차게, 더 힘차게 당신께 나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아름답게 나이들게 하소서. 아멘.
한 해가 저무는군요.
달랑 한장 ..너무나 가벼운 모습으로 매달려 있는 달력을 보니
새삼 빠른 시간을 실감케 합니다.
어느새 이렇게 올해를 마감하다니..
참으로 다사다난했다는 말이 실감나는 한 해였네요.^^
잊지 못할 .그런 날들을 보낸 듯 합니다.
촌사람님..첫 방송 축하드립니다.
역시 여유와 연륜이 느껴지는군요..^^
우연히 저랑 함께 이곳에서 같은 시기에 방송을 시작한 씨제이 동기가 되셨네요.
앞으로 선배님께 여러가지 좀 배워야 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이곳에서 주님의 사랑을 성가로서 전하는 좋은 씨제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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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날개 7집 -소명
라이어밴드 -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