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7편 (1-9절)

by 동경수산나 posted Jun 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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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36)  바빌론 강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생각하며 우네.
 2 거기 버드나무에
    우리 비파를 걸었네.
 3 우리를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노래를 부르라,
    우리의 압제자들이 흥을 돋우라 하는구나.
    "자, 시온의 노래를 한가락
    우리에게 불러 보아라."
 4 우리 어찌 주님의 노래를
    남의 나라 땅에서 부를 수 있으랴?
 5 예루살렘아, 내가 만일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이 말라 버리리라.
 6 내가 만일 너를 생각 않는다면
    내가 만일 예루살렘을
    내 가장 큰 기쁨 위에 두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붙어 버리리라.

 7 주님, 에돔의 자손들을 거슬러
    예루살렘의 그날을 생각하소서.
    저들은 말하였습니다. "허물어라, 허물어라,
    그 밑바닥까지!"

 8 바빌론아, 너 파괴자야!
    행복하여라,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너에게 되갚는 이!
 9 행복하여라, 네 어린것들을 붙잡아
    바위에다 메어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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