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다는 것

by 안드레아 posted Dec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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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기다린다는것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해 보고 인터넷에서 검색도 해보았지만

딱히 맘에 와닿는 것이 없어서 직접 이야기 해봅니다

기다림~

이것은 아마도 우리네 인생길과도 같지않을까요?

기다립니다 언제인지~ 내일을 내다 볼수는 없습니다. 

 우연이든지 필연이든지 남녀가~ 결혼이란걸 해서 나와 같이 살아줄~  그런 나의 반쪽을 기다립니다.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하느님께서 짝지어 주심을  느끼지 못하면서 말입니다

마침내 기다리던 상대를 만나서 다투고 정들고 사랑하는것으로 결론짓고 한집에서 살기로 합의하는 예식을 치릅니다

( 물론 정해놓은 날짜를 기다려서~ 하객들을 기다리면서~)

어느새 기다리던 아이가 태어납니다. ( 아기도 기다립니다 엄마 배속에서 졸업할 날을~)

기다리면 아기는 학생이 되고 어른이 됩니다 ( 무작정 기다림은 아니였습니다 )

하느님을 대리하는 부모의 부단한 사랑이 있었음을 우리는 가끔 잊고 삽니다

물론 이것도 기다리면 철이들고 부모의 맘을 아주 조금은 알아갑니다

어느 책에서 읽은글인데 (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

사람은 태어나면서 죽음을 기다리는 과정 선상에 놓여 있답니다

어른이 되어 자식을 기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고나 질병이  없는한

평균적으로 여자는 80대 전후반, 남자는 70대 전후반에서 노환이라는 고장이 나면서 죽음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죽음후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아무도 실체적 증거로서 이야기 하지못합니다

왜냐하면 죽었다가 살아난 인간은  예수그리스도 한분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대림절이라는 전례력을 사는 우리가 오늘 기다리는 것은 세상을 구원하러 사람이 되어 오시는 성자 예수그리스도뿐일까요?

세속적으로 연말이면 할일이 많습니다. 송년회, 동창회, 연말 결산, 등등

하지만 신앙적인 결산을 계획하기란 쉽지않을겁니다

기다리는 과정엔 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헝클어진채 잠자던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할 수는 없을겁니다

하물며 우리가 주님으로 모시는 예수님의  탄생을 미리알고도 온정성을 다해서 준비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한심한 일이겠습니까?

이제 어느덧 대림 1주간을 지나 대림 2주일을 맞습니다

버스를 타기위해 차표를 끊듯이 고해성사로써 마음과 정신을 말끔히 청소하고
 
모양이 작더라도 자선과 선행으로 우리몸을 선하게 만들어

하느님앞에 부끄럽지 않은 멋진 기다림을 지낸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봅시다


ㅎㅎ 제가 하지못하는 점만 썼습니다~ 
티노신부님 좋은 방송 기다립니다~~
우리방송국 모든 분 감기조심하세요~~~

신청입니다     가톨릭성가 93번 임하소서 임마누엘,  팍스 3집 기다림, 사랑의날개 2집 기다림
 
신부님 나레이션  감사합니다 ㅎㅎ

추가한곡 더 부탁드려요 지났지만 황후바라님 축일축하곡으로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이요 ㅋㅋㅋ
(바라님~~ 노래의 가사 특정부분은 해당없음을 유념하세요 ㅋㅋㅋ)

?Who's 안드레아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시편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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