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by ★황후ㅂLzㅏ♥♪~™ posted Jun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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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자기 굽는 토굴에서
8일간 묵언(默言)수행을 했다.
정확히 2008년 4월15일 밤 10시부터
만 8일 동안 생식을 하며 일체 사람과의 접촉을
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명상을 하며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를 하나하나 돌이켜 보았다. 반성도 하고
희열도 느끼며 혼자서 바둑을 두듯
나 자신과 대화를 나누었다.


- 한창희의《생각 바꾸기》중에서 -


* 오죽하면 토굴에 들었겠습니까.
얼마나 맺힌 것이 많았으면 8일간 입을 닫았겠습니까.
그러나 놀라운 것은, 토굴에 들어갈 때의 울분과 원망이
토굴을 나올 때는 그 모두가 사랑과 감사의 대상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때때로 잠깐 멈춤과
자기 점검이 필요합니다. 마음에 평화가 오고
얼굴 빛깔이 달라집니다. 

 

 

말말말.....

사람들은 말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다들 바쁘다고 상대방 말은  들으려 하지않습니다.

 우리도 가끔 저렇게 침묵을  연습하는 것도  평화를 얻는 방법인데..

 

어제였어요

  어머니 한분이  어지럼증에 너무나 아픈얼굴을 하고 혼자오셧습니다.

제가 어머니 많이 아프신데..왜 혼자 오셧어요?

 묻자 어머니는  엉엉 울며 지들이 아플땐 엄마!~ 엄마!~ 찾으면서 ..

 어렇게  아파도  다들 바빠서 같이와줄 자식이 없다고 ..

 먹으면  조용히 죽는 약있음 먹고 죽고 싶다고  소리내어 우셨습니다.

 순간  전 당황했고, 손을 잡고  안아 주었습니다.

 한참을 울던  어머니는  약을  받아서 가셨습니다.

저도 마음이 아팠지요.

 

 오늘 다시 그어머니가  밝은 얼굴로 왔습니다

많이 나아졋고 어제보단 훨씬 밝은 모습이였습니다.

전다시한번  손을 잡아드렸고  우리  만나지말아야 할 사이라고 했더니..

 밝게 웃으셨습니다

 

우리가 외로움을  우울 함을 말로 내밷어서  극복하는 것도  한방법이지만

가끔은 성체 묵상을 하면서 극북하는 것도  좋은 밥법인것을 ...

성체 묵상을 할뗀 몰랐는데..

 요즘 그럼 시간들이 그리워 집니다.

 저도 고요한곳으로  찾아가 그분을 만나  제 마음을 봉헌 해야겠습니다.

 

신부님 너무 쉬어 죄송하고...

 신청곡은/Westlife - You Raise Me Up/ 성밴드 -침묵의주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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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너의 그늘 네 오른쪽에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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