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님~~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by 사비나♬ posted Jun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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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요한님~   안녕하세요 ^^

새벽까지 쏟아붙던 비는 어디로 갔는지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네요...

언제 또 변할지 모르는 날씨에 뜨거운 태양이 지금은 반갑기만 하네요...

흐린 날씨 탓인지 낡은 컴퓨터가 제 기능을 못함이 아쉽습니다.

대화창을 켜놓으면 에러가 자꾸 발생하여 창을 닫고 열씸 들으려 해요 ~~

무더위 시원한 방송~~~~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매월 말일이면

연로하신 어머님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한달을 보낸것에 서로에게 감사하며 가족식사를 합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모두 같이 한다는데 의미를 두며 불가피한 사정이 없는한 모두 참석했지요.

그러다 큰아이가 군입대를 하고 난 뒤에는 

왠지 그런 자리를 못하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더 가족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어야 마땅한 것을

한사람이 없다는 것에 그냥 시들해졌답니다.

아들이 제대를 하고 지난달부터는 다시 시작된 가족모임...

훌쩍 커버린 아이들이 대견하고 올해는 고3인 딸아이를 위하여 서로 배려를 하자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

남편이 상가집을 가야할 일이 생겨서 전 무심코 딸에게 말했지요.

"오늘은 못하겠다...아빠가 일이 있으셔서~~~대신 시험공부 열심히 해" 하고 말하였어요.

그말에 왜 오빠가 공부하고 학교 다닐때는 맨날 하면서 자기때는 안하냐며 새침해 지더라구요.

사소한 일이라도 가족간에 약속이었는데

지키지 않는것에 서운함이 있었나봅니다.

아차~ 하며 마음을 달래주려 했지만 늘 오빠 다음으로 생각하는 부모에게 상처를 받았을 거예요.

똑같은 자식인데 늘 오빠만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은것에 미안하고

항상 지킬수 없는 약속은 하지말자고 저희들이 얘기를 했는데......저희가 지키지 못함에 부끄럽구요.

일상이 이럴진데 신앙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약속을 어겼나 반성도 해봅니다.

늘 ~~~~하겠습니다...이렇게 기도를 하면서도 끝까지 지키지 못한 일들....

너무도 많음에 세례만 받았지 주님앞에 한발나서기가 너무도 죄스럽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

성가방 가족 자녀중에 수험준비를 하는 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올 여름.  더위와 맞서서 열씸히 하고 있는 그들을 위하여

힘을 내서 건강하게 지낼수 있도록 은총 내려주시길 간절히 청합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장마철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좋은 방송 감사드려요~~~

 

*창작성가공모곡 - 꿈을 잃은 아이에게

  박우곤 알렉시우스 - 나 무엇과도 주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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