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안에서 안전하게 자라고 있는 오이밭과 아래 앙상하게 줄기만 남은 오이밭을 보면서
주님의 울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안전지대, 주님을 멀리하는 이들의 삶은 바로 저아래 보이는
앙상한 오이밭의 모습이 아닐까 잠시 비유해 봅니다.
아기 키우듯 정성껏 키우던 오이밭이어요.
예쁘게 자라던 오이덩쿨이 하룻밤새 줄기만 앙상하게 남았어요.
밤손님이 다녀간 모양이어요.
모기와 싸우며 2주동안 가꾼 오이밭이 망가졌답니다.
울타리를 안했더니....
올해 잘 키워서 포도와인 담을거여요. ㅎㅎㅎ
내년쯤엔 맛볼수 있으려나....
초대할께요. 와인 파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