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디 다녀오면서
우리가 좀 안다는게 얼마나 짐(?)인가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신자생활 몇년이 뭐그리 중요할까
예비자 교리반에 있으면서
예비신자들을 바라보면
고개가 숙여집니다.
시키는 대로 마음을 금방 금방 바꾸려 노력하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알아 고개가 뻤뻤해 지는 내 모습과 대비 대면서
조금도 지지 않으려 안간힘 쓰는 내 모습이 떠올라
부끄러웠습니다.
교리공부마치며
오늘은 어떤 것을 실천하시려나 하고 물으면
생활 중에 떠오르는 것들을
잘도 말씀하시고 고치시려 노력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들
난 절대 그렇지 않다고 착각하고 살았구나
내 곁에 계신 주님께서 얼마나 가슴 졸이시고 계실까
마음 되돌려 보며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나이길 바래 봅니다
신청곡은요 권성일2집의- 오사랑하는 나의 임이여
이용현심님의 -늘 그렇게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