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사람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신청사연 올릴까 하구요.
항상 변화무쌍하고 바쁜 삶 속에 뭍혀 살면서
그래도 가끔은 숨고르기 하며 잠시 머무르다가
다시 휩쓸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휴식에 첨엔 주춤주춤 잘 즐기지 못하다가
이제야 편안함과 아늑함이 찾아옵니다.
차한잔 앞에 놓고 제일 목마르게 찾고 싶던 성가방에 들어와,
첨부터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귀기울이고 있자니
이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아름다운 성가와
친근미가 물씬 풍겨오는 성가방 식구들과
어우러지는 이시간 너무너무 사랑 합니다.
듣고 싶은 성가는
김태진 신부님의 ' 연인'
팍스 4집 '우리곁에'
부탁드립니다.
촌사람님 방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