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11시를 지키는 사랑하는도치님...

수고 하십니다.

방송 잘듣고 있습니다.

 

며칠전 저는 아침출근길에 주일학교 수사선생님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온곳은 방콕이였고..

 전 버스안이였습니다.

선생님은 피정 지도 차 방콕에 가셨고  게시는 곳은  필리핀입니다.

아침전화 목소리에는 사랑과  염려와 안부를 믿는 따스함이 가득했답니다.

 그분은 저에게 사랑을 가르쳐줬고..

 나누는 법을 가르쳐 주셨고  같이하는 법을 가르쳐 주신분이시랍니다.

고등학교때 수련회에 갔다가 바닷가에서 주은 조개로 목걸이를 만들어 드렸는데..

 제가 드린  조개 목걸이를 28년이나 간직한분이고..

25년이 지난 시간에도 불구하고  여고시절의 우리 모습을 자세히 기억해 주시는 분..

그럼분이 제 주일학교  선생님이신게 자랑스럽습니다.

늘 성모님의마음으로 예수님의 눈으로 기도하시고

 어린 제자를  이렇게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고 기도 해주시는 분...

 전 그분의 모습에서 주님을 본답니다.

 어려 울때 힘들때 늘  함게해주시는 그분을  자랑(?) 하면서 ..

월요일 11시를 지키는 멋진 도치님에게 성가 신청합니다,

 

교사의기도와...

영원도 하시어라 그 사랑이여..

하느님당신은 나의 모든것..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