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만난 단풍잎하나

by 아리솔 posted Sep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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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님  안녕하세요.

 

제법 날씨가 가을을 느끼게 해줍니다.

오늘아침 동네 한바퀴를  도는 동안에

선선한 바람이 너무 기분좋게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한손에 묵주를 들고 기도를 하면서 걷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작은 단풍잎 하나.....

주워 들고 주위를 둘러보니 아직도 초록의 울창한 잎들뿐인데

뭐가 그리 급한지 아주 예쁘게 물들어 땅에 떨어져 버렸네요.

 

요즈음 저는

이런 저런 일들과 씨름하느라 마음이 시끄럽고

안정이 잘 안될때 자주 찾게 되는

기도습관이 생겼습니다.

전에 느끼지 못하던 기도에서 오는 평화로움에

많이 힘이 됩니다.

 

아까 주워온 외로운 단풍잎을 앞에 두고

제자신과 비교하면서 모든것을 주님께 의지하고

기도속에서 행복함과 평화로움을 찾고 싶습니다.

 

힘이 되어주시는 주님,

함께 해주시는 주님,

모든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신청곡은

갓등 '묵상'

김정식님 '가을'

부탁드립니다.

성가방 모든 분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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