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by 숙녀태정♥ posted Sep 1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세요?? ^^ 메리 추석 보내셨나요?? ㅎㅎ

그리고....

♥♥♥사랑합니다♥♥♥

 

절대, 고객센터 멘트용 아니구요.

 

오늘이 고백데이래요~

 

처음 학교에서 일을 시작하고,

후배 교사가 처음 생기고, 처음으로 선배교사가 되어..

후배들의 잘못된 점과, 선배들의 나태함을 참고 견디지 못해서...

너무너무 힘든 1학기를 보냈던 우리반 담임선생님께서...

(전 부담임 입니다. ^^

배울점이 참 많은 선생님이라...제가 많이 좋아했는데.....

저의 부족한 점으로 인해.. 담임선생님꼐서 저를 별로 마땅치 않아 하셨거든요...ㅎ)

제게 고백데이라며, 점점 김태정이가 좋아진다고, 아이들과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고백을 해주신 터에...

오늘 더욱 기분 좋은 하루 입니다.

아이들과 함꼐 있는 모습이 예쁘다고 하고, 행복해 보인다고 하면 그보다 기분 좋을 수 없거든요 ^^

 

히히 너무 좋고 신나서 오후에 집에 와서 숙면을 취하긴 했지만 ^^:;

 

그래서 오늘..

성가방 식구들께도 고백하러 왔습니다.

(대화방에서 직접 말씀드리고 싶지만...ㅠ)

 

"사랑합니다♥♥♥♥♥♥♥"

 

사실, 오늘 연인이 되면 크리스마스가 100일이래요^^ 그래서 고백데이라네요 ㅎㅎ

이 글을 쓰면서.. 도치님이 갑자기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ㅠ 죄송해요 ㅠㅠ ㅎㅎ

 

 

저는 사실,

어제 TO가 났습니다.

제가 보려는 시험의 최종 합격자 수..

전국 100명이 조금 넘으나, 제가 정작 보려고 하는 곳은 서울. 7명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험 정책이 바뀐 터에.. 1차 점수가 포함되지 않아,

꼴찌로라도 14명 안에만 포함이 되면... 2차부터 다시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려서 2차와 3차를 잘보면 합격 ^^...

제가 준비하는 이세상에선 시험을 포기한 사람도 많구요...

 그런데 무슨 자신감인지... 7명의 TO를 보고... 좌절하지 않았어요... 다들 적게뽑는다고 난리지만...

작년 3명에 비하면.. 엄청 많아진 것이니까요.. (사실, 특수교사는 교사가 많이 부족해서.. 기간제가 많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시험준비하면서 아이들을 만나니.. 가장 기본적인 것만 해줄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에요 ㅠㅠ)

여하튼.... 이러한 심난한 이 시점에... 전 마음이 편안했고,

학교에서 교장선생님께서 제게 커다란 프로젝트를 하나 맡기셨는데도...

그 프로젝트로 인해... 시험의 합격 책임감이 커진달까요??..

그리고...

대화방에서 뵈면 기도해주신 성가방 식구들 덕분인 것 같아요♥

매일 아침 절 깨워주는 성가방 서버에도 감사하고,

종종 성가방에 들어와서 좋은 글 읽고 나가면서 무언갈 느끼고 나가는 것에도 감사하고,

성가방이 제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시험이 끝나고...

점수가 어떻든 간에,,,,

다시 컴백하겠습니다 ^^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믿고..

또 그렇지 않다면...... 내년이 있으니까요 ^^ (이건.. 근데.. 싫어요 ㅠㅠ 다.. .하느님꼐서.. 계획해 놓으셨겠지만..)


그때까지... 저 잊지 말고 반겨주세요! ^^
정말 사랑해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