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흐르는 은하수

by 바다의 별 Bernardus 修士 posted Dec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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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으나 맑은 소리 메아리 치며

어두움 물러가라 울려퍼진다.

깊은 잠 깨어나라 불러 주시듯

예수님 하늘에서 비춰주신다. (성무일도 1권 아침기도 찬미가 中에서)


교회력으로 2015년 입니다. 그러면서 봉헌생활의 해가 시작되기도 하였고요.


명동성당에서 미사 드리면서 8/16에 교황님께서 말씀하신 기쁨에 관해서 되돌아보는 날이었답니다.이쯤에서 봉헌생활의 해 로고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볼게요.


'봉헌생활의 해' 로고는 성령의 활동을 의미하는 비둘기와 모자이크로 물을 표현해 인간적 우주적 요인들의 조화를 상징했습니다. 여기에 3개의 별로 수도자들이 세상에서 일상적으로 살고자 하는 삼위일체적 사랑의 순환성과 관계성을, 다면체에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상존하는 세상을 담았습니다. 주제어는 '오늘날 교회 안에서의 봉헌생활 : 복음, 예언, 희망'입니다.


봉헌생활의 해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겠고, 수도자들 뿐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친 일반인들도 내 생애의 모든 것을 임마누엘 주님께 바쳤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이뤄가며 다가올 성탄에 깨끗하게 맞이할 수 있는 대림시기 보내길 기도 드립니다.


P.S: 성탄카드 보내드리는 이벤트 진행 중입니다. 선착순 한 분께 제가 보내드리겠고요. 제 메일로 먼저 보내주신 분께 남은  1장 보내드리겠습니다. ^^


신청곡 : 하늘은 이슬비처럼, 이형진 내 생애의 모든 것, 김효남 특별하게 OR 주여 당신 종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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