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4.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06.24.)_오묘하게 지어 주신 이 몸

by 야누쓰 posted Jun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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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0624)_오묘하게 지어 주신 이 몸_2성부.jpg




시편 139(138),1-3.13-14ㄴ.14ㄷ-15(◎ 14ㄱ)
◎ 오묘하게 지어 주신 이 몸,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 주님, 당신은 저를 살펴보시고 잘 아시나이다. 앉으나 서나 당신은 저를 아시고, 멀리서도 제 생각 알아차리시나이다. 길을 가도 누워 있어도 헤아리시니, 당신은 저의 길 모두 아시나이다. ◎
○ 당신은 제 오장육부를 만드시고, 어미 배 속에서 저를 엮으셨나이다. 오묘하게 지어 주신 이 몸,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당신 작품들은 놀랍기만 하옵니다. ◎
○ 제 영혼이 잘 아나이다. 제가 남몰래 만들어질 때, 땅속 깊은 곳에서 짜일 때, 제 뼈대 속속들이 당신은 아시나이다. ◎ 


세례자 요한의 아버지는 즈카르야 사제이며, 어머니는 성모님의 친척인 엘리사벳이다. 요한은 사막에서 은수자로 지내다 예수님을 만났고, 물로 세례를 베풀었다. 그는 초대 교회에서 많은 공경을 받던 인물이다. 중세 때에는 많은 신심 단체와 지역 교회들이 그의 전구를 바라며 그를 수호성인으로 모셨다. 요한의 세례에는 원죄의 사함은 없다. 회개를 위한 수단이었고 회개가 목적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이 세례를 성사로 완성시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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