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갈님 두 번째 방송 축하드리며..

by 촌사람 posted Dec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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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새벽에는 눈으로 변해서

산에는 은색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너무도 깨끗합니다.
자연은 때가 묻으면 저리도
하얗게 자신을 정화라도 시킬 줄 아는데.
인간인 저는 뭘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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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fiat--내 영혼아 찬양하라
살레시오 수녀회--그 푸른 기쁨

즈갈님 두 번째 방송을 축하드립니다.
(밑에 글 읽지마소서..넘 길우 ㅎㅎ)

주말 잘 보내시구요..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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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로 봅시다.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무한의 존재이며

하늘과 땅이 소멸해도

나는 불변이외다.


유형, 무형, 우주 삼라만상  모든 것이 나입니다.

하늘에 별이 빛나고

땅에서 춤추는 나비도 바로 나입니다.



나를 바로 봅시다.

나는 영원하므로 우주의 침묵 속에 있습니다.

그곳엔 종말이 없습니다.

죽음이라는 두려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는 절대의 가치요, 그것은 참 진리입니다.

부질없는 욕망과 허상 같은 안개가

눈앞을 가리기에

자신을 바로보지 못함이외다.

이기심과 탐욕으로 자신의 가치를 알지 못하니

불행하다 생각합니다.


현실이란

이른 아침 잠 깨인 꿈이요, 허상입니다.

나의 참 모습은

저 피안의 세계에 있으며

하나의 실체에 수많은 빛과 그림자가 비추어진 것이

바로 우주올시다.


나와 우주가 바로 하나올시다.


사랑합시다.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요

하나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죽이는 것이

모두를 죽이는 것이고

나를 죽이는 것입니다.


용서합시다.

하나를 용서함은

모두를 용서함이요

수많은 은혜를 베푸는 것이요

나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한 방울 이슬마저도

수억의 안개로 탄생되었듯이

나는 우주의 수많은 조각들로 만들어 졌소이다.


나를 바로 봅시다.

썩은 형식과 낡은 관념과 올바르지 못한 인식에

길들여지고 죽어가는

나를 살려냅시다.


자신도 믿지 않는 위선과

탁류 같은 말의 홍수에 떠내려간

자신의 참다운 모습을 찾아봅시다.

찰나에 머무는 유혹의 궁전을 지으려 하지 말고


영원한 진리의 무덤을 찾아봅시다.

자신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

숨겨진 무의식의 대장간에서

타성에 의해 조립되어 살고 있는

또 다른 허상의 자신이 존재함을

두려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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