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떠도는 그대 영혼 더욱
쓸쓸하라고
눈이 내린다
닫혀 있는 거리
아직 예수님은 돌아오지 않고
종말처럼 날이 저문다
가난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
그대 더욱 목메이라고
길이 막힌다
흑백 사진처럼 정지해 있는 시간
누군가 흐느끼고 있다
회개하라 회개라하 회개하라
폭설 속에 하늘이 무너지고 있다
이 한 해의 마지막 언덕길
지워지고 있다
-이 외수-
바라님 .수고 많으시네요..
피곤할텐데 퇴근하고 방송하고..^^
근데요..
어느새 대림 4주가 시작이네요..
아..어떡하죠 정말 어찌 어찌 하다보니 대림절이 거의 다 지나버렸어요.
성탄절 다가 오는건 좋은데
대림절 다 지나가는 게 아쉬운 건 무슨 경우일까요?
아마 아기예수님을 맞이 하기 위한 준비가 덜 되어서일까요..
아무튼..예수님은 저만치 오고 계시구요.
사실은 .맘은 이미 동구밖에 나가서 주님을 만나고 싶답니다.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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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 어찌 우리 이 죄를
시간 되시면
백미현-눈이 내리면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바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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