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신부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각 본당마다 성탄 준비로 무척 바쁜 듯 싶네요.
물론 신부님이 제일 바쁘실 겁니다. ㅎㅎ
땀 흘린 모든 분들 의 결실이
뜻있는 성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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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에 젊은 분들이 없다보니
성탄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볼 수도 없는 일이고
시간 날 때마다 본당 가서
추리 만들고 조명 달고,
그래도 일이 왜 이리 많은지
혼자 한다는 것이 힘들 때가 많았지요..
궁시렁...궁시렁...
혼자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주님 젊은 것들 성당에 좀 많이 나오게 해주세요)
주님 말씀이--(네 일이다 그것도. 내가 전도 하라고 했지..
본당에 젊은 사람이 없으면 네가 거리로 나가면 될 것을...
이러시는 것 같다.)
헌데 평소 눈에 잘 안보이던 교우분이
함께 하자고 나서신다..
(주님이 제 불평을 들어 주셨는지.)
얼마나 고마운 마음이 들었던지.
일 끝나고 저녁을 샀습니다.
어둠이 오고 시험 가동한 조명등이랑 추리에
반짝거리는 불빛이 들어오는 순간
힘들었던 생각들 다 사라지고 ...
몇 사람들이야 힘들었지만.
본당 식구들이 기쁜 마음으로
아기예수님 오심을 맞이하시길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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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살레시오 수녀회-그 푸른 기쁨
Fiat--내 영혼아 찬양하라
신부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