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 첫날 책 한권을 선물 받았습이다.
-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라는 책을
빨간 표지에 까만 글씨로 쓰여진 제목을 보았을 때
가슴 안쪽에서 '툭'하고 뭔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맨 처음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생각났고
나 또한 두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그리고 죽은 아들의 시신을 안고 있는 피에타상이였습니다.
(그 심한 고통중에서도 보여주는 성모님의 의연함과 단아함은 부족한
나의 성모신심을 부끄럽게 만들기도 하죠~~)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새해 벽두! 밝고 희망찬 내용의 책은 아니지만
자꾸 무뎌지는 나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그리고 피에타상에 대한 또 다른 묵상을 하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비록 신심서적은 아니지만
엄마라는 타성에 젖어 내가 엄마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그리고 너무 가까이 있어 그런 엄마의 존재를 잊고 사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이 시간 너의 마음속에(예훈이 신청곡이예요)
-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 라는 책을
빨간 표지에 까만 글씨로 쓰여진 제목을 보았을 때
가슴 안쪽에서 '툭'하고 뭔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맨 처음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생각났고
나 또한 두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그리고 죽은 아들의 시신을 안고 있는 피에타상이였습니다.
(그 심한 고통중에서도 보여주는 성모님의 의연함과 단아함은 부족한
나의 성모신심을 부끄럽게 만들기도 하죠~~)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새해 벽두! 밝고 희망찬 내용의 책은 아니지만
자꾸 무뎌지는 나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그리고 피에타상에 대한 또 다른 묵상을 하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비록 신심서적은 아니지만
엄마라는 타성에 젖어 내가 엄마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그리고 너무 가까이 있어 그런 엄마의 존재를 잊고 사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이 시간 너의 마음속에(예훈이 신청곡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