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님..방송 수고하세요..

찬미예수님!
서스님 방송 감사합니다.
일을 마치고 바쁜 걸음으로
오시자 마자 방송하시고...고생하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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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름으로..
또는 가장의 이름으로 살아야 한다는
남자의 일생....기쁨과 슬픔,
저 처럼 중년의 고독함까지 다 있는듯 싶네요..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으며 줄 담배에.ㅎㅎㅎ
힘들고 지친 몸으로
집으로 가는 길.

깜박거리는 가로등 불빛처럼 불안한 미래.
손에 쥔 것은 별로 없고..
어린 참새들 처럼 주둥이 짹짹거리며
입 벌리고 있는 자식들 생각에..
지친다리 힘겨워하며 걸어도
그래도 내 집이 있다는 안도감에
오늘 이 하루를 또 살아갑니다.

우리 아버님이 그리 사셨고..
또 자식인 내가 그 길을 가고 있다는 것..
어찌보면 그런 남자의 대물림이 운명인 듯 싶어요

그래도
누군가 이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또 한번 힘 없는 다리를 일으켜 세우고
또 하루를 사는 것이 우리 삶인듯 싶어요.

지친 남자들에게 힘내시라고...아자 아자.

(그 남자를 위로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여자분들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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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 하루도
제 1회 창작생활성가제---내 마음에 오시는 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