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때문에....

by ♤이수아안나 posted Jan 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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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나의 날개는 퍼득 거려도 돌멩이 마냥
자꾸 자꾸 땅으로만 향했습니다.
부딫힘으로 인해
나의 날개는 얼마나 아팠는지요.
상처 받음으로 인해
나는 날개를 없애려 했습니다.

아 !
언제 부터 입니까?
나는 큰 날개로 아주 쉽게 날수가 있었습니다.
당신의 날개였습니다.

당신의 날개로
나는 얼마나 힘찬 날개짓을 했는지 모릅니다.
당신의 날개로
나는 얼마나 크게 열린 하늘의 빛을 보았는지 모릅니다.
그 감격으로 내게 부딫쳐온 놀라운 떨림을
어찌 해야만 합니까

언제까지나 덮혀 있을 먹빛 구름을
헤쳐 주신
당신의 거룩한 날개를
아 주님..
어찌 감당 해야 합니까..

 

많이 힘든 하루를 마감합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맘 까지 시린 겨울 밤입니다.
그렇지만 주님 생각만 하면..주님  품안은 늘 포근하군요.

퇴근길이 너무 추웠지만
일부러 집 앞에서 잠시 머물러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가로등도 오늘따라 파르르 떠는게 무척 추워보입니다.
고향의 겨울은 늘 따뜻 했었는데...
오늘따라 그리운이들의 모습들이 스쳐 갑니다.^^

핑키 천사님 수고 많으십니다.

청곡은.
소망의 바다-하늘 소망  부탁합니다

내일은 더 춥다는데  출근하는 분들 춥지 않게 옷을 ...곰마냥 똥그랗게 입고 나가세요^^
전 다행히 내일 쉬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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