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신청합니다...언 손가락으로 ㅎㅎ

by 촌사람 posted Jan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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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비아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올 겨울 가장 추운 온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사람들도 별로 없구요.
마음까지 얼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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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찾아오는

내 작은 쪽방 창문을 열고

시린 손으로 적어 보내는

검은색 엽서 한 장


아주 먼 곳 홀로 떠 있는

그리운 님 그려보다

놓쳐버린 시선이


곱디고운 

쪽 지은 머리 한 올 마다 흘러

숲속에 떨어지면


뚝...딱.

삭정이 부러져 눕는 소리에


창문 열어 별빛 들이는

이 방도 소란스럽네..


달도 없는 이 밤에야

개울건너 숲도 먼 고향 같아라.


님 의 흔적 그리워

숲속 가는 새벽길엔

초롱초롱 아침 이슬

어이 바짓가랑이 적시우고


떨어진 님의 모습

간곳이 없고


다람쥐 홀로 나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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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사명
그 푸른기쁨

방송 수고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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