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어느 초등학생의 글임니돠 ^^
내 동생
내동생은 2학년
구구단을 못 외워서
내가 2학년 교실에 끌려갔다
2학년 아이들이 보는데
내 동생 선생님이
"야 니 동생
구구단 좀 외우게 해라."
나는 쥐구멍에 들어갈 듯
고개를 숙였다.
2학년 교실을 나와
동생에게
"야 집에 가서 모르는 거 있으면 좀 물어봐."
동생은 한숨을 푸우 쉬고
교실에 들어갔다.
집에 가니 밖에서
동생이 생글생글 웃으며
놀고 잇었다.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다.
밥 먹고 자길래
이불을 덮어 주엇다.
나는 구구단이 밉다.
신청곡)
1. 이선희 - 조각배 (미셀님 부모님을 위해서 ^^)
2. 박성구/신상옥 - 빛으로 오시는 당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