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핑키천사님 반갑습니다.
설 잘 보내셨는지요.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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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속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소중한 마음입니다
공작의 깃털처럼 화려한 웃음이 아니더라도
조용한 미소하나 덩그러니
가슴에 담아 둘 수 있는 마음
그것이 자신에게 소중한 진실이라면
고전처럼 언제 꺼내어 보아도
낮 설지 않는 친구를 만난 것 같은
행복한 마음이 될 거 같습니다.
요 며칠은
진짜 봄이 온 것처럼 따듯한 날씨였습니다.
봄이 오면
들에서 전해오는 작은 풀잎들의 몸 짓
조그만 냉이 꽃에서
작은 얼굴로 다가오는 노오란 웃음
나물 캐는 할머니 바구니에
가득 차오르는 아지랑이
한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맞이하는
평범하지만 자연의 생명을 느끼는
또 하나의 소중함을 간직하게 되는 것들입니다.
겨울처럼 삭막한 일들만 일어나
허탈하기도 한 현실이지만
작은 봄소식 하나에도 기쁨을 찾을 수 있는
희망의 내일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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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봄에 대한 곡 하나만.ㅎㅎ
나머지는 천사님 선곡 으로
방송 수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