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는 온종일 하얀눈이 내리고...................

고국은 지금  봄날씨인가요?
 성가방 식구들이 
여기저기서  봄*봄*봄* 하는데...
이곳은 하루 종일 내리는 눈때문에 퇴근길이 심히 걱정됩니다.
저녁부터는 기온이 내려갈테고 어름길이 될지도 모르지만
도심지가 안닌 고장이고 보니
주위가 너무 아름답네요.
앙상한 겨울나무엔 소복이 쌓인 하얀 눈꽃으로 
마음이 한결 안정이 될것도 같아요.

비아님, 
글을 미리 쓰고 있어요. 
집에 있는 컴이 자꾸 겁을 줘서...........
근데 방송은  들을 수가 있어요.
주말에 병원에 보내야 할까봐요.
지난번 대화창 핵폭탄 때문일까요?
자꾸 virus warning이 떠요.

신청곡은
김정식 로제리오님 - 싹
슈벨트(겨울나그네중에서) - 보리수 
가수 Emmylou Harris - Wayfaring Stranger

성가 아닌 곡은 비아님의 뜻에 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