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성가신청하고가요~

by 율리 posted Feb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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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좋은
당신
-당신과 우리맘--

성가신청으로

the story-사랑해요라고 말할래요
데오 어찌 우리 이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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