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님~~~~~~~~~~~~~~~~~~~~~~~~~~~~~~~~~

지난  해 9월부터 시작한 방과후 기초부진아 프로그램이 올해 2월 28일날 끝납니다.
올해 진행이 계속 될지 아직 공고가 안 되었다고 합니다. 
저! 아무래도 3월 2일부터는 우아한 백조(?)가 될듯합니다.

교육청에 알아보니 올해도 지원은 된다고 하던데......

어떤 사람이 지나가는 말로
공무원들은 내일의 일을 오늘 절대 안 한답니다.
그러니 마음 편하게 기다리라고 하는데
오리무중인것 같아 조금은 혼란스럽습니다.

27일에 수업을 마치고
그동안 같이 지냈던 아이들하고 작은 파티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아이들 하나하나 안으면서 펑펑 울듯합니다.

서스님.
울지않고 의연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저에게 응원 보내주세요.

성가신청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