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서스님 방송 감사합니다.
늦은시간에 이렇게 수고하심에 .
봄비가 내립니다.
한창 가뭄이 심한데...해갈엔 충분치 않아도.
씨뿌리기엔 더 없이 고마운 비 입니다.
아래 글은 굿 뉴스에서 옮겨왔습니다..
어느 자매님 글인데..생각을 많이 하게 합니다
신청곡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낮은소리
내 영혼아 찬양하라 -----fiat
수고많이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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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교회가 십자가를 꼭지점으로 하는
" 피라미드"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 벗이요, 형제" 라며
죄인이던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던 예수도,
평화롭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며 입을 맞춰주던 이들도 사라지고..
그저 바라보라,, 순명하라..
요구하는 높다란 십자가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
..나는 잘못 알고 있었다.
문득 바라본 교회는...
거꾸로 되어 있었다.
높아지고,, 높아지고 싶어하는 이들이 오르고 올라..
대접받고,, 대접받고 싶어하는 이들이 오르고 올라..
그 분의 옆자리, 영광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더 많은 지식이라는 무기로,
더 고상한 신앙이라는 신발로,
..밟고 밟고 오르고 올라...
섬기고자 하는 이는 없고,
섬김을 받고자 하는 이들만 가득한 듯 했다.
....
.....
그 밑...
또 다른 꼭지점에...
나의 그 분이 홀로 피흘리며 그것을 등에 지고 계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