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by 촌사람 posted Feb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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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신부님 방송 감사합니다.


오늘은 딸아이 중학교 졸업식 이었습니다.

13일에 금요일이었지만....
비는 내리고 바람만 불었습니다.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는데.

상장 받는다고 하 길래 뭔가 했더만..

일 년 개근상이라네요.

그래도 대표로 단상에 올라가 상 받는 모습.

그래도 인기가 많아서 환호는 제일 많이 받았다고 자랑하는 모습이

아직 어린애 같습니다.
공부나 잘했다는 상이나 받지..기대만 했습니다.ㅎㅎ


나는 저때 뭘 받은 게 있나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는 것이

받은 것이 없던 게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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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요한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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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돌아가는 소식에 울화병 생깁니다.

미움이 쌓여만 가고 도저히 용서가 안 되는 사람들.

그들에게도 하느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이고

다시는 잘못된 판단이나 개인의 욕심 때문에

오늘 같은 현실을 반성해야 하고

그것이 모두 내 탓이요 해야 한다는 사실이며

좌절보다는 희망 속에서 내일을 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견디며 살아갑니다.


신청곡
pax--들불처럼
유리상자--아름다운 세상

신부님 방송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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