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님 방송 수고하십니다.

by 촌사람 posted Feb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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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도치님 방송 감사합니다.

젊은 방송이라 활기가 넘치는 것 같고

저도 따라 젊어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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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속에

아직 여물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는

작은 석류 하나가 있다

누군가 그 석류를 툭하고 건드려

참았던 눈물 터지 듯
붉은 알알이 허공에 날아간다.


내 것은 무색에다 시다

그것이 빛을 내고 찬란히 변해간다

그분의 말씀 한마디에

온 세상 기쁨을 담아서

어린아이 풍선처럼 터져 버렸다.


붉은 비단처럼 소리없이

보는 사람의 눈과 혀를 유혹한다.

버리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나를 위하여 씨를 만들고

그 누구를 위하여 또 하나의 석류가 된다.


모든 이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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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낮은소리--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장환진--찬양하라 내 영혼아

fiat--우리를 구하소서
그럼 수고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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