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도치님 방송 감사합니다.
젊은 방송이라 활기가 넘치는 것 같고
저도 따라 젊어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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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속에
아직 여물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는
작은 석류 하나가 있다
누군가 그 석류를 툭하고 건드려
참았던 눈물 터지 듯
붉은 알알이 허공에 날아간다.
내 것은 무색에다 시다
그것이 빛을 내고 찬란히 변해간다
그분의 말씀 한마디에
온 세상 기쁨을 담아서
어린아이 풍선처럼 터져 버렸다.
붉은 비단처럼 소리없이
보는 사람의 눈과 혀를 유혹한다.
버리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나를 위하여 씨를 만들고
그 누구를 위하여 또 하나의 석류가 된다.
모든 이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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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낮은소리--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장환진--찬양하라 내 영혼아
fiat--우리를 구하소서
그럼 수고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