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
이 수 복
이 비 그치면
내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그러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중학교 국어시간에 배운시입니다
3월이 되면 가장 먼저 또 오르는 시예요
봄비가 오면 온 그만큼의 봄이 성큼 다가오겠죠~~
신부님!
사순시기이니 회개하고 구원받으라 하여 열심히 회개중입니다
그런데 회개하는 양보다 더 많은 죄를 쌓고 있는 기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성호경 긋고 시작은 하지만
긋고난 후론 바로 주님을 잊고 사는 듯합니다
"빨리 일어나라"
"빨리 세수해라"
아침이면 가장 많이 하는 말~~
"빨리 빨리"
내가 좀 더 빨리 일어나면 그런 재촉은 덜 할텐데~~
주님!!
제가 이번 사순시기에는 아이들에게
예쁜말만 하는 엄마가 되게 해주세요!!
신청곡은요~
신부님이 선곡 해주세요 (가장 어려운 신청곡이죠?)
이 수 복
이 비 그치면
내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그러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중학교 국어시간에 배운시입니다
3월이 되면 가장 먼저 또 오르는 시예요
봄비가 오면 온 그만큼의 봄이 성큼 다가오겠죠~~
신부님!
사순시기이니 회개하고 구원받으라 하여 열심히 회개중입니다
그런데 회개하는 양보다 더 많은 죄를 쌓고 있는 기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성호경 긋고 시작은 하지만
긋고난 후론 바로 주님을 잊고 사는 듯합니다
"빨리 일어나라"
"빨리 세수해라"
아침이면 가장 많이 하는 말~~
"빨리 빨리"
내가 좀 더 빨리 일어나면 그런 재촉은 덜 할텐데~~
주님!!
제가 이번 사순시기에는 아이들에게
예쁜말만 하는 엄마가 되게 해주세요!!
신청곡은요~
신부님이 선곡 해주세요 (가장 어려운 신청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