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면
다시 시작 해보는 거에요
나무가지 마다
움터 오는 새 순처럼
푸른마음을 하늘에 걸어두고
물 길어다 꿈을 적시며
사랑의 마음이 자라길 기다리는 거에요
꽃은 피어
사랑은 향기롭고
내 사랑은
봄 햇살처럼 눈부실 거에요
우리 사랑을 해보는 거에요
해마다 그래왔던 것처럼
마을 앞 강을 흐르는 물결인양
사랑하는 마음만 들고
낮은 곳으로 흘러 가지요
3월이면
마음을 비워두고 바람의 숨결처럼
짧게 지나가는
삶의 한 순간 일 뿐이니
아름답게 사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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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신부님 ..안녕하세요 벌써 3월이네요
어느새 사순절의 시작이고...^^
게을리즘과 귀차니즘속에 살던 그동안의 생활 정리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해요
주님이 도와 주실거라 믿고 싶어요.
주님.!사순절 동안 좀 더 ..주님과 가까이 하는 기간 되도록 이끌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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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Brightman- - Pie Jesu.
들려 주세요 신부님..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