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신청합니다.

by 촌사람 posted Mar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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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춘곤증을 이기려고 잠시 외출 했습니다.

언덕에 푸릇푸릇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아직은 저것들이 무엇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때가 되면 냉이로 달래로
그 무엇으로 자기의 얼굴을 내밀겠지요.

자연은 조화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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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존재함을 느낄 때가

자연이 함께 조화를 이룰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소리, 시냇물소리

나무에 부딪히는 바람소리까지

어찌 보면 시끄럽고 소란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소리가 그치면 긴 침묵만 남아 있습니다.


우주가 침묵 속에서 깨어났으니..

그 침묵은 우리의 본질일겁니다.


내가 내 목소리를 내고

남이 또 다른 소리를 내는 것은

우리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본질이 또한 침묵입니다.


타인의 소리에 너무 마음이 흔들리면 조화가 깨집니다.

또한 자신의 소리에만 매달리면 침묵이 사라집니다.


내가 눈을 감고 오감을 열어

들려오는 모든 것을

귀 울이며 받아들일 때

그것들 모두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임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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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내 생애 축제

이 하루도

그럼 수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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