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방송 감사합니다

by 촌사람 posted Mar 03,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찬미예수님!


신부님 방송 감사합니다.

눈이 아침엔 좀 쌓이더니

지금은 오는 것도 아니고 안 오는 것도 아니고

우산을 써야 되는 것도 아니고 안 써야 되는 것도 아닌 그런 날씨입니다.


우리는 절대적 빈곤감은 참을 수 있지만 상대적 빈곤감은 못 견딘다고 합니다.

다 함께 힘들어하는 것은 견디지만 혼자만 힘든 것은 못 참는다고 합니다.

우리속담에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그런 욕심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불행하게 합니다.

어찌 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소중한 것이며 남들이 흉내 낼 수 없는 것인데

자신의 것은 보려 하지 않고 남이 가진 것만 보려합니다.


타인을 닮아가는 자신이 아니라

자신을 닮아가는 자신이 되어야 하는데.(표현이 좀 이상합니다만)

우리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타인만 흉내 내다가

진짜 자신이 가지고 있는 행복한 장점마저도 잃어버리는

인생의 경계인으로 남게 될 것 같아 두렵습니다.


요즘 모두가 힘들어하고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자신의 눈높이만 조금만 낮춘다면

남의 가진 떡만 보려하지 말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이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은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신청곡

가톨릭성가-127(십자가 바라보며)

행복의 나라로-한대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