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가브리엘신부님 방송 감사합니다.
나른한 오후시간에
반가운 신부님 목소리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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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 보면
시지프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큰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고 올라가면
또 그 바위는 아래로 떨어지고
또 시지프스는 그 바위를 산위에 올려놓아야 하는 운명입니다.
산 정상이 어디쯤인지 모르는 것은 큰 바위에 가려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미래입니다.
불안하고 확실하지 않아 보이는 우리의 미래의 삶의 모습
그 미래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이 없다면 우리도 또한 시지프스처럼
큰 바위를 평생 산에 올려놓는 반복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미래의 모습을 인도하시는 분이 주님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오천 명을 먹이신 오병이어의 기적과
아무도 통제 못하던 바리사이파 세력들을 비판 하셨던 일
그리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일
우리가 믿음으로서 무엇이 될 수 있다고 몸소 보여주신 것은
인류에게 큰 바위처럼 피할 수 없었던 죽음의 공포를 넘어서
죽음이 끝이 아님을
영생을 꿈꾸며 하느님 나라에 갈 수 있음을
우리에게 희망의 미래를 보여주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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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희망의 바람-기쁨과 희망
내 영혼아 찬양하라--fait
신부님 방송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