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님 방송 감사히 듣습니다.

by 촌사람 posted Mar 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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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비아님 방송 감사합니다.
오늘은 경칩이라네요. 봄비가 올려는지
일기예보가 가동 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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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인 세 선녀가

깊은 산속 연못에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그런데 목욕을 마치고 하늘로 올라가려고 보니

한 선녀의 옷이 없는 것이었다.


셋이서 열심히 찾고 있는데

어디선가 준수한 남자가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나더니

"선녀님! 저와 결혼을 해 주시기 전에는

옷을 드릴 수 없습니다." 라고 청혼을 하는 것이었다.

그 선녀는 못이기는 척 청혼을 받아들였다.


다음날 나머지 둘이 다시 내려와

목욕을 마치고 가려는데 또 한 선녀의 옷이 없어졌다.

대충~ 찾고 있자니

이번에도 어제 못지않게 잘생긴 청년이

옷을 들고 나타나 청혼을 하였다.

물론 그 선녀도 OK!


다음 날,

혼자 남은 선녀는 기대에 부풀어

다시 목욕을 하러 내려왔다.

그런데 아무도 그 선녀의 옷을 가져가질 않았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아니 내가 둘보다 인물이 빠지나

몸매가 안되나!!

(사실 많이 빠지고 많이 안 된다.)

이젠 탕을 바꿔야 할까보다!"

자존심 상한 선녀가

하늘로 가려는데 드디어........이 선녀의 옷도 보이질 않았다.


드디어 마지막 선녀도

나에겐 어떤 멋진 남자가 청혼하려나 하고

선녀가 온갖 상상을 하며 기다리는데....

한쪽에서 촌사람이

선녀의 옷을 들고 나타났다.

선녀는 못생긴 외모에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못이기는 척 불러주기 기다리고 있었는데

촌사람은, 

선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선녀의 옷을 팔에 걸친 채

걸음을 옮기며

큰 소리로 외치는 말~~~


세탁! 세탁,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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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이노주사4-나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사랑날개---놀라운 주의 신비
엄정행-목련화
방송 수고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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