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귀여워 보일때...

by 뮬란 posted Mar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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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님을 보면 귀여우실때가 있습니다.
딱히 꼬집에서 말못하겠는데
표정이나 말투.. 작은 행동에
- 아유.. 귀여워라
그런 말이 툭 튀어 나올때가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무뚝뚝하고 권위있는 모습은 이제 많이 없어지시고
아이 같은 생각이나 말씀을 하실때
정말 부모님이 늙어가시는구나 절실히 느낍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아이가 된다는게 맞는듯 합니다.

젊은 시절 돈 버시느라
가족들 부양하느라
앞만 보고 달려오신 분들이

작은 것에 감사하고
왠만한 일은 툭툭 터시고
호기심에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하늘도 자주 보시고
자연을 사랑하시고
아이들처럼 웃으십니다

어느날
정말 아이가 되어 제가 돌봐드려야 할 날이 오겠지요?
그런 날이 곧 오고야 말겠지요...
건강하게 오래 같이 사셨슴좋겠습니다.

그래도 신청곡은 신나는걸로 신청합니다.

나 얼 -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옛날 복음성간데 구원열차, 내게 강같은 평화~ 제목이 확실치 않네요 너무 오래 되나서 ㅎㅎㅎ
예전에 부모님과 같이 자주 불렀던 성가 생각나서 신청해 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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