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방송 감사합니다.

by 촌사람 posted Mar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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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신부님 방송 감사합니다.
신부님 방송 들은지가 저두 오래 된 것 같습니다.
텁텁하고 구수한 목소리 듣습니다.
저는 술은 못하지만
토종 막걸리 맛 같은 목소리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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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부화(復化)가 아니라


부활(復活)이다


기다림보다


그리움이다

아니다

그리움이 쌓여서

간절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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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에게 부활은

사순시기가 지나면

당연히 오는 순서처럼 느끼고 살았던 모양입니다.

뭔가 간절함이 있어야 했는데..

봄을 기다리다가

문득

언제나 기다리면 당연히 오는 것이 봄이 지만

기다려서 맞이하는 봄의 의미는

제 것이 아니라... 계절의 것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봄을 찾아서

들로 산으로 찾아 갔었습니다.

부활의 의미도

기다려서 시간이 지나면
맞이하는 의미가 아니라

간절함으로 사순시기를 통해서 찾아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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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주님의 계절--pax
순례자의 길--홍 안젤모

신부님 수고하세요--촌사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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