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이행을 제대로 못해서 미안합니다~~~~ ^^;;

by Fr 떠돌이기사 posted Mar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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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서 단 한번 뿐이라면 *


이 세상에서 단 한사람과 길을 걸으라면 누구와 함께 걷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루만 살라고 하면 그날을 어떻게 보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사람만 사랑하라면 누구를 사랑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단어만 가슴에 품으라면 어떤 단어를 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마디만 하라고 하면 어떤 말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하나의 물건을 가지라면 어떤 것을 갖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권의 책을 읽으라면 어떤 책을 읽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편의 글을 쓰라고 하면 어떤 내용의 글을 쓰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가지 일만 하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송이 꽃을 꽃병에 꽂으라면 어떤 꽃을 꽂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번만 웃으라고 하면 언제 밝게 웃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번만 울라고 하면 어느때 눈물을 흘리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계절만 살라고 하면 어느 계절에 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곳만 찾아가라고 하면 어디를 찾아 가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장면의 자연을 보라고 하면 어떤 풍경을 바라보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단 한가지 소원을 기도하라면 어떤 기도를 하겠습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것들입니까?
사순절의 한 복판을 지나고 있는 지금...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하늘향기님.. 오랜만에 집중해서 방송을 듣습니다 ^^
자주자주 청취하겠다고 약속만 해놓구서 그 약속을 잘 이행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월요일마다 무슨 모임들이 그렇게 모여있는지... 제 몸이 제 몸이 아닌듯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

조금씩 부활의 영광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남은 사순절도 준비 자~~~알 하시구요. 건강하시구요...
성가방 가족들 모두모두 은총의 사순시기 보내시라구 안부 부탁드려요

신청곡은요~~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인순이 버젼으로 부탁드립니다.
가톨릭 성가책에 있는 '십자가에 가까이'

이 두 곡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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