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오늘 오후엔
눈발이 날리고 바람까지 불었네요.
봄이 오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 다시 오는 것 아닌가 하고 농담도 했습니다.
그래도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갑니다.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다고
자신마저 거꾸로 돌아갈 필요는 없겠지요.
시류에 휩쓸리며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나면
지금의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지난 일을 후회할지도 모르지요.
=========================================
“회자정리 (會者定離) 거자필발 (去者必返)” 이라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만남이 있는 것이 세상입니다.
누군가
그대의 단점을 이해 못하고 떠나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나면
또 다른 어색함에 적응하느라고 힘들어 하며
또 다른 단점을 보고 힘겨워 할 것입니다.
내가 누구를
그렇게 단점이 싫어서 떠나 왔다면
그 힘들어 함으로 인해서
자신이 떠나온
그 사람의 장점을 그리워 할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이 원하는 그 모든 장점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 역시
그 모든 사람이 원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니까요.
====================================
신청곡
사랑날개-천사들의 노래
듀엣베베-임 쓰신 가시관
안들님 방송 수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