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밝게 하고 자유롭게 하는 것^^

by ♤이수아안나 posted Mar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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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란 빛이 사라졌음이 아닙니다
빛을 뒤로하고 등졌기 때문입니다

동굴이란 빛이 닿지 못하는 곳이 아닙니다
빛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겨울은 빛이 약해 추운 것이 아닙니다
빛을 받는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빛을 등지거나 빛이 막히거나
빛을 적게 받으면 우리는 춥고
어두운 삶을 살게 됩니다

봄볕, 그 따뜻함 하나로
세상의 모든 생명이 움트고
피어나 힘차게 자랍니다

밝음 그 하나로
모든 것이 보이고 느껴지고
또 움직이게 됩니다

내 삶의 빛이 무엇인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 마음은 늘 그것을 기다리고
그것과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나를 밝게 하고 자유롭게 하는 것,
나를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
그것은 사랑입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들어와야 나의 봄은 시작 됩니다



촌사람님 수고 하십니다..^^
우리집 창 밖에 드디어 목련이 봉오리를 맺었습니다.
춥거나 말거나 어김없이 계절을 찾아오는 꽃들의 인사에 다시 한번 .눈을 한번 맞추어 봅니다.

어젯밤부터 목이 간질간질 하더니 지금은 아주 착 가라 앉아서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부활절 미사곡 연습이 있어서 악보라도 익히려고 성가연습 다녀왔습니다.
낮에 종일 성가 틀어 놓고 누워 있었는데
갑자기 복받치는 곡이 있었습니다
몇번 들었지만 오늘따라 가슴에 파고드는 곡이...
조용히 혼자 눈물을 흘리며 성가를 들었습니다.

성가란 참으로 우리맘을 정화 시키고 어느 순간 잠자던 신앙을 깨우쳐 주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은총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또한...
그럼에 있어 우리 성가방송이 얼마나 좋은 역할을 하는지
오늘 새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성가방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느끼게 한  하루였습니다.

낮에 절 울린 곡으로 청곡 합니다.
나무자전거-그날 새벽.....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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