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도 나처럼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다볼 때가 있습니까.


- 오창극의《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흔들린다》중에서 -


* 왜 그런 때가 없겠습니까.
그러나 나를 믿어주는 그 사람 하나 바라보고,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그 사람 다시 생각하며,
사랑과 감사의 눈물 펑펑 쏟고 나서 다시 힘을 얻지요.
나처럼 그대도, 그 휑한 외로움 거두고
힘을 내세요. 힘을 내요.




안녕하세요!~~
멋진 즈갈님...
저위에 글은 봄을 타는 저한테 해주고 싶은  글입니다.
전 오늘  일을 하면서  봄맞이 하러   떠나고싶은 하루 였답니다.
용기를 내기 보단  한주간 엄마를 위해 애쓴 대천사들을 생각 하며 마음을 접고 
 재래 시장을  다녀 왔습니다.
이것 저것  많이 샀어요.
시장엔 벌써 봄이  그득 햇답니다.
가브리엘라와  바켓트 빵을 뜯어 먹으며 본 재래시장은  봄나들이보다 더 즐거웠어요.
지금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다하고 자리에 앉았답니다.

근데 이게 왠 보너스!~
즈갈님 방송두 듣고 ㅎㅎㅎ
일찍이 누군가 무자게 칭찬을 해서  잘한다는 것은 알고있었으나 ,...
직접 듣게 되니..무지 좋답니다,
이참에 시간이동안하시려우?????
행복한 맘에  감사드리며



신청곡은"임석인-부드러운 사랑의 음성이..
              
              봄이오면,,,,
그리고 한곡은 서비스로 !~~~즈갈님이... ㅎㅎㅎ